리바이브는 제 다섯번째 폼랜스 입니다.
1. 오토벨라 이드로베이스 피우마
2.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AD)
3. 케미컬가이 빅마우스2
4. 그리어츠개러지 폼보스
그리고, 이번 리바이브(이탈리아 PA사 제품) 입니다.
몇개는 정리해서 지금은 5개를 다 가지고 있지 않지만,
써본 경험을 여기에 적어두면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리뷰해봅니다.
먼저, 세차용품에 대한 제 지론은
1. 케미컬은 APC, 갈변제거제(타이어), 철분제거제 빼고는 사용량이 많지 않으므로 너무 충동구매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각종 도구는 계속 쓰니 살때 몇만원 더 줘도 좋을 것을 산다(세차는 다른 취미에 비하면 작은 돈으로 큰 만족을 줍니다)
3. 타월은 아끼지 말라
이상 세가지 입니다.
두번째 지론에 따라, 폼랜스는 비싼 것을 사도 좋은 도구입니다.
오토브라이트(AD), 리바이브, 스페이스펑크, 구형 도도쥬스(단종) 이상 4가지는
폼랜스 헤드(노즐부)가 이탈리아 PA사 제품을 사용합니다.
구성이 달라도 본질은 같은 제품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기타 헤드부 제조사는 MTM, TORQ(케가 빅마우스), 기타 중국제 등이 있습니다.
저는 리바이브와 같은 PA헤드인 오토브라이트 제품을 직구해서 사용했었는데요.
당시엔 필터까지 7만원 초반에 구매가 가능했지만, 여기에 튜닝용으로 보틀커넥터, 컬러스트로우, 국산 닐피스크(직구 순정은 녹이 생김) 등을 합치면 9만원이 넘었습니다.
지금은 환율까지 올라버려서 직구가 메리트가 없네요.
각설하고 PA폼랜스(리바이브)로 돌아온 이유는
1. 내구성이 좋고, 호환부품(수리용)이나 소모품(메쉬필터)을 구하기가 쉽다.
2. 많이 팔려서 사용기, 수리기 등 정보가 많다.
3. 같은 농도로 폼샴푸를 희석해 사용할때 제가 써본 제품 중에는 확실히 쫀쫀하다.
이상의 세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점은 보틀 입구가 좁다는 것인데, 이건 커넥트캡(카페 검색)이라는 저렴한 플라스틱 제품을 구매하면 단번에 해결됩니다.
아무튼,
리바이브 폼랜스는 사진 보시듯 깔끔한 박스포장에다, (1)헤드색상과 일치하는 스트로우+필터 (2)보틀 나사선을 보호하고, 다른 보틀(음료병도 가능)과 호환을 가능하게 하는 보틀커넥터 (3)녹슬지 않고 음각도 이쁜 정품 리바이브 닐피스크가 결합된 채로 온다는 것이 엄청난 장점입니다.
그냥 이거 사시면 그대로 세차장 가면 되는 구성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초보분들은 테플론테이프 감아서 닐피스크 연결하는 것도 신경쓰이실텐데, 다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좋은 제품, 항상 친절하게 판매하시는 디테일링박스 곽대표님께도 순수한 제 구매후기이지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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