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타 코코타월 가성비 갑입니다.
코스트코 막타월만 사용해 보다가 이번에 올클리 제품을 구입해보았습니다.
코크 타월도 참 좋은데 제 개인적인 단점은 텍이 붙어 있어서 자칫 도장면에 사용시 스크래치를 유발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면 하나하나 텍 부터 제거하게 되는 번거로움이 있더군요.
그리고 한 제품만 사용하다 보니 좀 지루하달까...^^ 그래서 변경해보았습니다.
일단 올크리의 코크타월은 2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반은 노란색, 반은 연두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루하다 싶으면 색을 바꾸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또 색이 다르니까 버핑용, 세정용 등으로 구분하여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한 번쓰고 버리기는 아까우니까 보통은 세탁을 두어번 해서 재사용을 하는데요.
세탁을 하면 이 타월이 버핑했던 것인지 세정했던 것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 색이 다르니 기준을 세워 놓고 사용하면 헛갈릴 것 같지 않더라구요.
제가 사용해 본 타월이 코크밖에 없으니 코코랑 비교해 보면 사이즈는 동일하고 올의 길이는 올클리 제품이 좀 더 길고 부드럽습니다.
그렇다 보니 육안으로 처음 보면 코크타월보다 좀 두껍나? 싶은 느낌이 듭니다.
왁스나 QD버핑하다보면 올이 긴 타월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그 때 사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저는 QD바르는데 몇 번 사용해 보았는데 버핑도 쉽고 부드러워서 좋네요.
좁은 공간의 드라잉 타월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코크도 흡수력이 좋았는데 올클리 타월은 더 좋네요.
물을 쫙 빨아 당기는 느낌이 듭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약간 털인지 먼지인지 날림이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많이 털어주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처음에 그냥 사용하려고 기본 세차 끝내고 QD뿌린 다음에 쓰~~윽 문질렀더니 약간의 털이 묻어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털이 길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약간의 단점도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사용전에 털어 주시면 괜찮아요.
가성비도 코크보다 좀 더 우세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타월이 세차할 때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값싸고 좋은 제품 구비해둬서 세차할 때 맘 편하게 든든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세차 한다고 구박하는 와이프에게 주방에서 사용해 보라고 반 덜어주었더니 엄청 좋아합니다. 집에서 행주나 다용도로 사용해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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